[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가치있는 아파트, 조경이 한몫한다”
[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가치있는 아파트, 조경이 한몫한다”
  • 주선영 기자
  • 승인 2011.12.1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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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 편
 

아파트 단지별 조경특화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최근 건설사들이 다른 분양단지와의 차별화를 위해 아파트 단지 조경에 단순 휴식공간이라는 개념을 넘어 스토리와 상징성을 부여하고 있는 것.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지역의 문화를 상징하는 조형물, 생태공원 등 단지별 조경특화는 아파트를 여가, 문화, 자연이 숨 쉬는 공간으로 만들어주고 있다.
딱딱하기만 한 아파트 단지에 색다른 가치를 부여하는 ‘아파트 조경’, 본지가 조경특화가 우수한 단지를 선정·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이하 한화 에코메트로)’는 해외 유명 해양도시에 버금가는 한국의 ‘친환경 해안주거문화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이곳은 서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소래포구와 지난 60년간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79만㎡규모의 숲(원시림)을 끼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단계부터 친환경 해안주거 문화도시라는 콘셉트를 계획한 후 그에 어울리는 녹지, 주거, 문화, 상업, 교육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선진국형 고급주거 계획도시로 완성시켰다.
한화 에코메트로의 가장 큰 특징은 보존된 자연이다.
전체적으로 44%에 이르는 녹지율을 자랑한다. 이는 성남 판교신도시가 30%, 김포신도시가 28%, 분당신도시가 20%의 녹지율을 가진것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 기존에 있었던 60년이 넘은 자연원시림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했으며 대규모 공원과 녹지공간을 배치함으로서 ‘녹색도시’로 만들었다.
천연자연부터 먼저 배치한 후 주거공간과 편의시설을 지었기에 자연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
또한 3만 9천여㎡에 이르는 생태호수공원은 인근 주민들도 찾아오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식생과 조류휴식처로도 활용됨으로써 어린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이 되고 있다. 또한 각 아파트에서 최대한 바다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해안가를 따라 2km에 이르는 해안조깅코스가 조성돼 있다.
해안조깅코스는 직선으로 뻗은 조깅로와 자전거로, 구불구불한 산책로로 구분돼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서해바다를 조망하며 운동과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이 길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코스다.
한화 에코메트로 전체를 순환하는 4.8km규모의 단지순환 보행자 도로도 주목할 만하다. 7개 블록 아파트들을 관통하는 보행로들이 연결돼 신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원형의 보행자 도로를 완성했다.
이 도로를 따라 운동을 하면서 각 단지마다 다른 콘셉트로 조성된 조경과 연못, 분수, 조형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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