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가유공자 위한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 개최
LH, 국가유공자 위한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4.04.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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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 지난해 국가유공자 111명 주거환경 개선
현판식서 올해 명품집 사회공헌 협약 체결… 보훈문화 지속 확산키로
이한준 LH 사장(왼쪽 네 번째)과 강정애 보훈부 장관(왼쪽 두 번째),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왼쪽 첫 번째),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왼쪽 다섯 번째) 등이 17일 청주시 오송읍에서 진행된 '명품집' 1호 주택 현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국가유공자 등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명(예를) 품(은) 집(이하 명품집)'의 1호 주택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에는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해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이호균 굿네이버스 이사장 등이 참석, 함께 주거환경 개선 결과를 직접 점검하고 보훈 예우를 위한 현판을 게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품집은 LH가 국가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총 111명의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현판식이 열린 주택은 베트남전에 참전한 이종국 국가유공자(76세)가 거주하는 주택으로, 이종국 국가유공자는 베트남전 당시 십자성 부대에서 장거리 이격 된 전 부대의 작전지원 및 군수물자 수송, 매복전투 참여 등의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이에 LH는 지난해부터 해당 주택의 ▷폐기물 처리 ▷도배·장판 전면 교체 ▷단열 및 난방공사 ▷옥상 및 내·외부 도장공사 등을 진행해 왔다.

이외에도 LH는 지난 2022년부터 무주택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주변시세의 30%로 매입임대 주택을 제공하는 '보훈 보금자리주택'을 통해 서울 강동, 경기 의정부 등에 총 55호를 공급하기도 했다.
또한 장애·고령 등 입주자 여건에 맞춰 특화된 주거환경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고, 세대 내 에너지 효율 개선과 더불어 세대 안전을 위한 주거안전 키트를 제공하는 한편 주택 외관에 명품집 명패를 부착, 사회적 보훈예우 환경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LH, 보훈부, 한국해비타트, 굿네이버스는 현판식 당일 보훈부 보훈터에서 주거취약 국가유공자의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2024년 명예를 품은 집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보훈부는 사업대상자 선별·추천, 한국해비타트와 굿네이버스는 주택 개보수 실시, LH는 프로그램 총괄 및 재정지원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총 120세대의 국가유공자 등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겠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는 국가의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문화 조성과 보훈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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