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스마트건설세미나②] 스마트 기술・패러다임 주거문화 등 혁신 가져올 열쇠
[제4회 스마트건설세미나②] 스마트 기술・패러다임 주거문화 등 혁신 가져올 열쇠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12.28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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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sion 2 주제발표
- 대우건설 스마트기술팀 변성오 부장 : 드론 등 건설현장의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
- 성풍솔레드 손정원 회장 : 국민의 안전을 비추다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 삼성물산 건설부문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 ‘새로운 디지털 주거 패러다임 변화’
- 아키드로우 이주성대표 : AI 인테리어 미래

 

< 세미나 프로그램 안내 >

◼ Session 1: Smart Construction Solutions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 조성민 단장 : 스마트건설 구현 ‘최신 디지털 기술 현황’
◇삼성전자 통합오퍼링센터 황규화 프로 : 삼성전자 스마트 빌딩 기술 적용 현황
◇웍스메이트 김세원 대표 : ‘디지털 전환’ 건설현장 일용직 매칭 AI 플랫폼 시스템 
◇SSAG 박태원 대표 : 신개념 스마트시티 SIROO 

◼ Session 2: Smart Construction Edge 
◇대우건설 스마트기술팀 변성오 부장 : 드론 등 건설현장의 스마트 기술 적용 현황 
◇성풍솔레드 손정원 회장 : 국민의 안전을 비추다 ‘스마트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삼성물산 건설부문 라이프솔루션 본부장 조혜정 :  ‘새로운 디지털 주거 패러다임 변화’ 
◇아키드로우 이주성대표 : AI 인테리어 미래 

◼ Session 3: BIM-enhanced Collaborative Smart Construction 
◇고려소프트웨어 남정용 대표 : BIM 정보 플랫폼 기반 스마트 건설 BIM 데이터 응용시스템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 김지환 박사 : BIM 기반 통합운영시스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현석 박사 : BIM기반 디지털 협업 플랫폼 개발과 활용 

 

대우건설 스마트건설기술팀 변성오 부장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새로운 건설업의 성장을 이끌 것”

대우건설 스마트건설기술팀 변성오 부장.<br>
대우건설 스마트건설기술팀 변성오 부장.

국토교통부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난 2018년 ‘스마트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설계부터 유지관리까지 건설 생애주기에 걸맞게 당시 최신 스마트 건설 기술들을 총망라해 건설업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생산성 저하 문제와 안정성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스마트건설 활성화를 외친 지 벌써 만 5년째가 지나가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이라는 한 단계 진보되고 구체화된 목표를 내세우며 스마트건설 문화를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발표된 ‘스마트건설기업지수(SCCI)’의 내용을 요약하면 스마트건설은 이제 하나의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건설현장에서 느끼는 실체는 다른 것 같다. 
그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도 스마트 건설 기술을 사용하면 그 편의성에 대해 공감한다. 하지만 해당 서비스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현장 지원 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어떠한 문제가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스마트 건설 기술을 개발하는 콘테크 업체나 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법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난 7월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출범해 6대 건설사가 리딩사로, 관련 학회・협회가 간사 역할을 수행하는 기존의 국책과제 수행방식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공을 담당하는 건설사가 주도한다는 점이 주목할 점이다. 안전 분야를 제외하고 설계 단계에서의 새로운 지침 또는 기존 지침을 변경 적용해 효과를 검증했다면, 실제 시공 단계에서의 변화를 꾀하고자 하는 것이다. 
향후 건설업의 3대 키워드로 ‘모듈화’ ‘자동화’ ‘디지털화’라고 말한다. 
자동화 서비스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꼭 풀어야 할 숙제가 있다. 조사・설계 단계에서의 건설 측량의 결과물이 3차원 디지털 설계 측량이 돼야 하는 것이다. 즉 건설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설계의 산출물이 디지털화돼야 유지관리 단계까지 연속성을 지닐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러한 디지털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공 단계에서의 엔지니어들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설계 엔지니어들의 변화가 필요하고 중요한 시대가 됐으며 전반적인 건설 기술인의 교육 체계가 완전히 변해야 할 것이다. 
ENR(Engineerging News Record)에 의하면 최근 3년간 건설 기술의 트랜드를 분석한 결과 ‘DATA/AI’ 분야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스마트 건설기업 지수 분석에서도 단기적으로 BIM・디지털 트윈에 투자하겠지만, 장기적으로 ‘DATA/AI’ 분야에 투자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것은 현재 오프라인 중심의 건설 서비스가 디지털화 단계를 넘어서 업무 프로세스를 포함한 건설업 전반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는 것이다. 
디지털화와 디지털 전환의 큰 차이점은 Human Interface가 사라진다는 것이다. 사람이 일하는 부분이 컴퓨터가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것이다.
이러한 트랜드는 단순히 ‘RE100’을 ‘CF100’으로 기후변화 위기를 변형적인 방법으로 풀고자 하는 것과 차원이 다른 것이다. 
건설업의 생존이 달린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젊은 세대들이 거부하는 현재의 건설 취업 문화를 바꾸고 건설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디지털 기술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산・학・연이 모두 일체돼 나아가지 않는다면 스마트건설 문화의 확대는 꺼진 촛불이 되어갈 것이다.
향후 건설업의 생존 전략은 하나로 귀결될 것이다. 데이터를 관리하는 조직보다 데이터를 활용하는 조직이 살아남을 것이다.


성풍솔레드㈜ 손정원 회장

“국민의 안전을 비추는 LED바닥형 보행신호등”

성풍솔레드㈜ 손정원 회장.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한국 성인 97%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높은 보급률은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함을 가져왔지만 부작용으로 인한 새로운 사회적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몸비’의 등장이다. 
‘스몸비(Smombie)’는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로 앞을 보지 않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마치 좀비처럼 보인다는 의미에서 등장한 신조어다. 
‘스몸비’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한 곳도 영국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세계 각국 정부에서 스몸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인 성풍솔레드㈜는 스몸비의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성풍솔레드㈜는 2010년 설립 후 정직・성실・창의・기술혁신・도전정신으로 안전 관련 LED조명을 직접 생산해 관공서 및 지자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LED 신소재로 교통안전 시설물 및 도로안전 시설물을 연구 개발하고 생산, 현장 시공까지 원스톱 책임 경영을 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현장 대응과 사후관리를 위해 서울・경기・대전・부산・울산에 지사 및 공장을 설립했다. 
주생산품인 LED바닥형 보행신호등은 경찰청 교통안전 시설물 심의를 통과한 시설물이며 이 제품은 표출부, 제어부, 옵션보드로 구성돼 있다. 
보행 신호 정보를 바닥에 제공해 차도와 도보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표시해주고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 정보를 제공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한다. 
우회전 차량들이 미처 확인하지 못하는 횡단보도 신호의 가시성을 크게 높여 운전자와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고, 어린이 보호구역인 스쿨존과 고령화 노약자에 의한 실버존 등 일반 보행자에게 신호를 직관적으로 인지하도록 해 심리적 경계선으로 인한 무단횡단 방지 및 안전한 보행을 도와 보행자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신호 전달 외에도 방수와 미끄럼방지 기술이 적용돼 있고 휘도에 의해 눈부심을 방지하는 특허 제품이기도 하다. 
안전하고 선진화된 보행 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며 최근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데, 스마트 횡단보도가 각광 받아 전국 지자체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에 적합한 LED바닥형보행신호등을 선호하는 이유다.
성풍솔레드㈜는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후 기술 평가를 통과해 우수제품으로도 지정돼 공공문제해결을 추진한 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장을 수상했다. 
연간 184조원 규모의 공공조달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규제혁신과 공정 조달 문화를 강화해 더 역동적인 공공조달을 만들고 공공 구매력을 발판으로 민간전략산업을 육성하는 의미로 수상을 하게 됐다.
또 지난 10월 조달청이 인정한 ‘최고의 품질’ 품질보증조달물품 인증을 받게 돼 타 업체와는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주고 있다. 
조달청은 조달기업의 품질경영・공정・성과관리 등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고 우수한 품질을 보증할 수 있도록 생산한 제품을 ‘품질보증조달물품’으로 지정해 관리한다. 이 인증을 통해 납품검사를 최대 5년까지 면제하고 입찰・계약 때 가점을 차등 부여한다. 
성풍솔레드㈜는 기존 아날로그 생산 방식 보다 품질경영시스템 및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품질 우선인 업무 표준화가 이루어져 생산 증대 및 제품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어 마케팅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느끼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본부 조혜정 본부장

디지털 주거 문화 혁신

삼성물산 건설부문 DxP사업본부 조혜정 본부장.

집은 어디까지 변화할까?
기존의 집은 의식주를 해결하고 부를 축적하는 재테크 수단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집 안에서의 기본 생활을 잘 해결해주고, 고급 마감재와 학군 등으로 집 자체의 가치를 올리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Thomas Frey)는 미래의 집은 물리적 공간 이상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를 전후로 사람들이 집에 기대하는 바는 크게 달라졌다. 사람들은 집에서 일과 학습, 여가와 취미를 함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수 있는 생활공간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또 최근 주거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향유로 변화되면서 다양한 주거 서비스 플랫폼들이 등장하고 있으나 홈NW・커뮤니티・단지관리 등 다수의 앱으로 인한 고객의 통합 경험이 단절되고, 다수의 앱을 관리해야 하는 불편 사항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맞춰 집을 잘 짓는 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홈닉’을 지난 8월 출시했다.
‘홈닉’은 Home과 Technique, Unique가 결합된 단어로, 앞선 기술을 통해 차별적인 삶을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겠다는 의미다. ‘연결’ ‘공존’ ‘새로운 경험’ ‘프리미엄’을 핵심 4대 가치로 제시했다.
◇연결 : 나를 중심으로 앞선 기술과 서비스, 단지 내 공간을 자유롭게 연결하여 본연의 삶에 주도적으로 집중 
◇공존 : 이웃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단지 외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함께 살아가는 가치 강화
◇새로운 경험 : 현실을 넘어 가상세계까지 단지에 거주하는 전 연령 및 다양한 세대에 메타버스 기술을 통한 색다른 경험 제공
◇프리미엄 : 입주민만이 누릴 수 있는 특화 서비스로 품격과 자부심 향상
‘홈닉’은 이러한 4대 가치를 기반으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집과 관련된 ‘홈그라운드’와 홈스타일링, 미술작품, 헬스케어, 단지 특화카드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프인사이드’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제 IoT 통신 표준인 ‘매터’를 활용해 누구나 쉽게 자신이 원하는 디바이스로 주거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홈IoT를 보다 진화시킬 예정이다. 
또 다양한 플랫폼과 연결이 필요한 만큼 ‘홈닉’뿐만 아니라 ‘홈닉’과 연결되는 제휴사의 보안 점검 등 정보 보호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견고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두가 열망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지향점이자 내 삶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플랫폼 ‘홈닉’을 통해 삼성물산은 새로운 주거문화의 혁신을 리드하고자 한다.

 


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

AI 기반 3D 인테리어 솔루션으로 프롭테크와 콘테크 시장 혁신기업 도약

아키드로우 이주성 대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집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다. 휴식 공간으로 여겨지던 집이 업무를 수행하고 여가를 즐기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집에 반영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됐다.
건설사나 인테리어 업체 등을 통해 규격화된 방식으로 제공되던 집을 보다 적극적으로 바꾸려는 움직임이 늘면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 셀프 인테리어나 홈스타일링 전문가 상담 등이 늘고 있다. 팬데믹과 경기불황에도 아키드로우가 주목받을 수 있는 이유이다. 
아키드로우는 2014년 11월 설립한 프롭테크 솔루션 기업이다. 
아키드로우는 인공지능(AI), 3D 모델링, 렌더링,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1위 3D 인테리어 플랫폼 ‘아키스케치’를 제공하고 있다. 
아키스케치는 ▷인공지능(AI) 디자인 솔루션(모델링 디자인) ▷고화질 렌더링 솔루션(모델링 시각화) ▷디자인 데이터 생산 연동 솔루션(모델링 제조 & 생산) ▷콘텐츠 디지털 에셋 솔루션(모델링 관리 및 분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서비스를 시작한 AI 디자인 솔루션 ‘아키드로우 AI 인테리어’는 다양한 고객 인테리어 사례를 적용공간별・스타일별 무제한으로 추출해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고화질 렌더링 솔루션은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실시간 16K 렌더링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자인 데이터 생산 연동 솔루션은 3D 설계 데이터를 이용해 수작업보다 생산성을 높이고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자동화 제조 프로세스를 구현한다. 
또 커스텀 가구 산업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생산 소프트웨어와 연동이 가능하다. 
콘텐츠 디지털 에셋 솔루션은 디자인, 엔지니어링 도면뿐만 아니라 3D 디지털 자산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생산 가능한 데이터로 저장 관리 및 분석(모델링 제작, 모델링 통합, 시뮬레이션, 콜라보레이터)한다.
아키드로우의 3D 인테리어 솔루션은 오늘의집 뿐 아니라 LG 오브젝트 컬렉션 제품의 3D 및 화보, B2B 솔루션 렌더링, 롯데홈쇼핑 광클절 이벤트용 디자인 쇼룸 제작, 이노메싸 온·오프라인 인테리어 상담 솔루션, 원더라움 온·오프라인 인테리어 상담 솔루션 제작, 퍼시스 그룹(일룸・퍼시스・데스커・시디즈)에 디지털 트윈 방식의 가구 생산, 듀오백의 가구 생산 AR 솔루션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아키드로우의 3D 인테리어 솔루션 아키스케치는 아키스테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아키드로우는 디자이너 커뮤니티 및 산업 커뮤니티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프롭테크・인테리어・가구 등을 포함한 콘테크 산업이 버티고 성장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근 개최한 ‘아키스케치 콘테크 포럼’도 같은 이유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과 알스퀘어가 파트너로 참여하고 한국・일본・베트남의 프롭테크 창업가 및 디자이너들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면서 300명이 넘는 업계 종사자들이 모였다. 
아키드로우는 올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부동산R114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업,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맥스트와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업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PMI KSA와 프롭테크 기술 교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3D 인테리어 솔루션 분야 1위를 굳히며 내년부터는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12개 정부 부처가 협력해 미래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혁신성장기업을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우수성과 50선’ 기업에 선정됐다. 

 

 

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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