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코리아, 170년 '혁신의 역사' 증명했다
오티스 코리아, 170년 '혁신의 역사' 증명했다
  • 김덕수
  • 승인 2023.1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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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가, 6천여명 행사 방문해 부스 호평
젠360, 오티스 170년 동안 축적한 기술 ‘혁신의 결정체’
오티스 원, 사물인터넷(IoT) 기반한 최첨단 유지관리 서비스
조익서 대표이사 “차세대 승강기 관리 시스템 체험하는 계기 됐길”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가 지난 8일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의 자사 부스에 방문해 임직원을 독려했다. 사진 제공 = 오티스 코리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이하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조익서)가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International Lift Expo Korea·ILEK)'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티스 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5홀에서 개최된 '2023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서 'Past, Present, Future(과거, 미래, 현재)'를 주제로 한 전시를 진행했다. 3일간 열린 이 행사에는 방문객 약 6천여 명이 찾았다.
올해 6번째 엑스포에 참가한 오티스는 창사 170주년에 방점을 찍고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차별성을 더했다. 
부스를 주제에 맞게 과거 존, 현재 존, 미래 존으로 나눠 각 구역에서 창사 170주년 콘텐츠, 최근 국내 론칭한 젠쓰리(Gen3TM) 엘리베이터 목업(mockup·모형) 및 오티스 원(Otis ONETM)의 실시간 고객 포털,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등을 선보였다.
먼저 과거 존에서는 오티스의 170년 역사를 만나볼 수 있었다. 
오티스는 1852년 창업자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Elisha Graves Otis)의 안전 브레이크 발명을 기점으로 인류의 수직적 이동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이야기를 담은 비디오는 물론, 엘리샤 그레이브스 오티스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가 마련돼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현재 존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된 젠쓰리 엘리베이터 목업(Mockup·모형)이 전시돼, 방문객이 ‘디지털 커넥티드 엘리베이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해당 목업에는 인포테인먼트를 제공하고 24시간 긴급 영상통화를 지원하는 이뷰(eViewTM)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유사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목업 앞에서는 엘리베이터와 연동된 로봇 시연이 이뤄져, 방문객의 흥미를 돋웠다.

젠쓰리와 함께 선보인 엘리베이터 의장인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Gen3 Ambience Series)도 VR(가상현실)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동서양 문화권을 재해석한 젠쓰리 앰비언스 시리즈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3 IDEA’에서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고, ‘2023 우수디자인상품선정’에서 GD(Good Design, 우수디자인)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목업 좌측에는 젠쓰리에 기본 탑재된 오티스 원의 설명과 함께 실시간 고객 포털 디스플레이가 자리했다. 
오티스 원은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최첨단 유지관리 서비스로, 승강기 운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제적 유지관리를 실현한다. 
실제로 방문객들은 고객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현장 포털을 두 눈으로 확인하며, 오티스 원의 편리성과 투명성을 호평했다. 
이외에도 초고층용 엘리베이터 스카이라이즈(SkyRise®), 합리적인 교체 공사를 위한 오티스 안전 장치 패키지, 목적층 할당 시스템 컴퍼스360(Compass360TM), 스마트폰으로 엘리베이터를 호출하는 이콜(eCallTM) 플러스 애플리케이션, 탑승 대기 인원과 혼잡도를 분석해 엘리베이터를 할당하는 옵티센스(OptiSenseTM) 등이 전시됐다.
마지막으로 미래 존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엘리베이터 젠360(Gen360TM), 최근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 '2023 IDEA', '2023 iF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라이프가드 핸드레일 등 향후 오티스의 성장 동력이 될 제품이 장식했다. 
젠360은 오티스가 170년 동안 축적한 기술과 수십 년간 거듭한 혁신의 결정체로, 높은 공간 효율성, 안전하고 편안한 승차감, 고장 예방 및 빠른 대응, 고객지원 강화 등이 특징이다. 라이프가드 핸드레일은 ‘승객안심 구출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커넥티드 핸드레일이다.
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마치며, "방문객분들이 오티스 원, 젠쓰리 등 오티스 코리아가 제시하는 과학적 유지 보수와 차세대 엘리베이터 관리 시스템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고객과 승객 중심의 기술 개발을 지속하여 승강기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3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국내 유일 승강기 산업 전문 전시회로, (사)대한승강기협회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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