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코엑스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 개최
대한건축사협회, 코엑스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3.10.1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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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와 공동주관, 대한민국 유일의 건축전문전시회
건축관련 기술, 세미나 및 교육 통해 건축의 미래방향 모색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를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건축사협회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를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건축산업대전 2023(이하 KAFF 2023)이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행사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석정훈 협회장을 비롯해 이동기 코엑스 대표이사, 이인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이진철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직무대리, 이종배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의 개막을 축하했다.
KAFF 2023은 대한민국 유일의 건축전문전시회를 표방, 다양한 건축관련 기술, 세미나 및 교육을 통해 행사의 다양성을 높이는 등 건축사, 건축계 종사자, 일반 관람객이 함께 대한민국 건축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보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특히 올해에는 130여개사 이상의 건축자재 관련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건축자재를 소개하면서 신기술의 건축자재를 발굴하는 '대한건축사협회 추천건축자재', 참가업체들의 자재 및 기술력을 소개하는 '건축자재 설명회'를 비롯해 건축사 전문·윤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업계 전문가 및 소비자에게 보다 양질의 정보를 제공토록 주력했다.
또한 현재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 '건축정보센터 건축자재정보 서비스'를 선행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KIRA-MAT)을 운영해 건축사가 건축설계 시 필요한 자재의 규격·성능·가격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건축사존'을 통해 건축사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구성·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건축사 및 건축물에 대한 홍보효과를 높였다.
협회 관계자는 "KAFF 2023은 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는 B2B, B2G 기반의 건축전문전시회로 운영하되 일반 참관객도 함께 참여해 건축과 건축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가미했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협회 건축법제국 건축정보팀(02-3415-6876, 68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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