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위한 성금 전달
대한건축사협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위한 성금 전달
  • 황순호
  • 승인 2023.05.24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회원 1인 1만원 이상 기부 운동 통해 총 1억원 이상 기부
(왼쪽부터)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김승태 세종특별자치시건축사회장,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장, 이현순 대한건축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권연하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정명철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 정광영 충청남도건축사회장, 박태식 대전광역시건축사회장, 오공환 경상남도건축사회장 등이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및 17개 시·도건축사회 대표단,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협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했으며, 약 500여명의 회원이 성금 마련에 동참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이번 성금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원들이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건축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