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회원 1인 1만원 이상 기부 운동 통해 총 1억원 이상 기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가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에 튀르키예·시리아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기탁식에는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및 17개 시·도건축사회 대표단,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15일부터 협회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했으며, 약 500여명의 회원이 성금 마련에 동참했다.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은 "이번 성금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원들이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대한건축사협회와 17개 시·도건축사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건축사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