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장관 “시멘트 수급 안정화 위해 정부·업계 적극협력”
원희룡 장관 “시멘트 수급 안정화 위해 정부·업계 적극협력”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3.04.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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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시멘트·레미콘 수급차질 현장 방문, 관계기관 협력 당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시멘트와 레미콘 수급 차질로 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시멘트협회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하였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시멘트 부족으로 레미콘 생산에 차질이 생겨 계획된 만큼 레미콘을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였다. 

원 장관은 “최근 시멘트·레미콘 수급문제와 관련하여 건설현장에 많은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피해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을 직접 찾았다”고 말하면서, “건설현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및 업계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는 ”현장에 부족한 시멘트 내수물량 확보를 위해 수출시기를 조정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달라고“고 당부하였으며, 시멘트협회에는 “시멘트 업체도 이번 수급 차질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시멘트 생산을 늘리는 등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하였다.

끝으로, “시멘트와 레미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적극 소통하고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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