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창립총회 개최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창립총회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04.06.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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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 건국대 서치호 교수
건설현장 및 각종 산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는 등 환경과 건설문제를 집중 다루게 될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가 지난 23일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건설교통부 김창세 차관보를 비롯해 산·학·연·언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변근주(연세대 교수) 창립준비위원장은 “환경보전과 자원절약의 큰 흐름속에 국내 건설산업은 지속가능한 건설산업의 체제로의 개편에 당면하고 있다"며 “친환경 건설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학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 김창세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을 비롯하여 환경이 관련된 건설사업의 추진에 있어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재되어 있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적인 학술기관으로서 많은 역할과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건국대학교 서치호 교수는 “많은 기대속에 학회가 창립됐는데 건설과 환경부문의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건설산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각종 자원의 활용기술 및 정책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회장으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김긍환 선임연구원을 비롯 2명, 고문으로는 연세대학교 변근주 교수 외 3명, 감사 충남대학교 김무한 교수 외 1명, 이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세현 수석연구원, 대한주택공사 이도헌 수석연구원 외 14명 등의 임원이 구성됐다.

김덕수 기자 kds@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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