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국가대표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4.12.0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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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침입시 ‘스마트 폰’으로 즉시 알려주는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

 

1톤 이상 충격 견디는 강한 내구성과 침입 알림 센서
IT 융복합 시스템으로 프리미엄 셀프 보안 환경 구현

한국건설신문 이오주은 기자 = 최근 세월호 침몰의 충격과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으로 안전에 대한 니즈(Needs)가 급격히 증대함에 따라 정부의 관련 정책이 강화하고 있다.
특히 5대 강력범죄 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주거침입 범죄의 경우 삶의 터전을 짓밟고 성폭행이나 살인 등 2차 범죄로 돌변하며 우리사회를 위협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2014년 11월 29일부터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반영을 의무화 했다. CPTED 설계지침은 단위세대 설계시 방범 성능이 탑재된 ‘창과 문’ 제품을 쓰도록 하고 있어 향후 고성능 방범창 설치가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한국셉테드학회 산하 셉테드인증원(원장 강부성)에서 실시한 ‘범죄안전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CPTED인증을 적용한 단지가 미인증 단지보다 범죄안전 만족도에서 ‘매우 높음’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거주민의 만족도가 아파트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나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공동주택의 시장성도 증대할 것으로 보인다.

■윈가드의 특징

국가대표 스마트 방범창 ‘윈가드’는 전통산업인 창호의 기능을 새롭게 강화함과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거주자 침입알림 등 다양한 성능을 발휘하는 똑똑한 방범창이다.

◇거주자 침입알림= 윈가드는 물리적인 침입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침입시 거주자의 스마트 폰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센서가 탑재된 ‘신개념 보안 시스템’이다. 부재중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며 윈가드 외에 추가적인 보안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강한 내구성= 1톤 이상의 충격에도 견디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망’(0.4, 0.7 mesh)은 어떠한 외부의 침입도 막아준다. 이러한 견고함은 기존 방범창 대비 5배 이상, 10년의 내구성을 보장하며 사용기간에 따른 효율성도 우수하다.

◇잠금실수 방지기술 및 이중잠금= 윈가드의 핸들은 손잡이 기능과 함께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는 ‘자동락킹핸들’ 기술이 적용돼 실수로 창문을 잠그지 않아도 침입을 방지해 준다. 또한 미려한 디자인과 강한 내구성을 가진 크리센트(crescent, 알루미늄 새시 등에 장치된 안에서 잠그는 초승달 모양의 쇠장식)로 이중잠금장치 기능을 더했다.

◇아이지킴 시스템= 기존 방충망은 약한 충격에도 창틀에서 탈락되거나 프레임으로부터 탈락되는 등 어린이 추락사고를 빈번히 발생시켰다. 윈가드는 이를 보완해 강력한 힘에도 창틀이나 프레임으로부터 이탈되지 않는 ‘아이지킴시스템’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심 환경을 담보했다.

◇화재시 탈출용이= 기존 방범창의 경우 쇠창살로 고정돼 있어 비상 탈출이 어려웠으나 윈가드는 안에서 쉽게 열 수 있기 때문에 화재 등 비상시 탈출이 용이하며, 보안은 물론 대피 등의 안전 기능까지 겸비했다.

세월호 사건을 통해 우리사회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많은 비판과 논란이 있었다. 우리사회의 안전은 특정 기관에서만이 아닌 국민 모두 스스로가 준비할 때 이루어진다. 비판에만 그치지 말고 현재 나의 안전 불감증 우리 집의 안전 불감증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리미리 준비해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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