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도시공모대전' 설명회, 21일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녹색도시공모대전' 설명회, 21일 3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 이오주은 기자
  • 승인 2012.03.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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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재난재해 대비, 지난해 이어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

 
안전한 도시, 품격있는 경관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건교평, 미래의 녹색도시·건축 선도한다"

저탄소ㆍ녹색성장이라는 국가적 이슈를 가장 구체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2011년 ‘제1회 녹색도시공모대전’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원장 신혜경, 이하 건교평)이 기후변화 및 재난재해에 대비한 도시ㆍ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제2회 녹색도시공모대전’을 개최한다.

국토해양부와 건교평이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가 주관하는 ‘제2회 녹색도시공모대전’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5명 이내의 그룹 또는 개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녹색도시와 관련된 건축ㆍ도시ㆍ조경ㆍ토목 등 기술 아이디어와 디자인 아이디어로 이원화된다.

기존의 대학생공모전에 비해 파격적인 상금(대상 1천만원)으로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녹색도시공모대전은 국토해양부장관을 대상에서 최우수상까지 확대하는 등 시상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73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속에 진행됐던 ‘제1회 녹색도시공모대전’의 전례에 비추어, 올해는 행사자체의 인지도가 상승한만큼 더욱 참가작이 몰릴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주제와 배경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치열한 공모전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며, 공개설명회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설명회는 21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공모주제에 대한 설명과 참가등록 및 접수방법 등 세부일정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19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da2012.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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