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남양건설 등은 주공 우수시공사
입찰참가시 가점 등 인센티브 부여대림산업과 SK건설이 한국수자원공사가 선정한 2001년도 우수건설업자로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터널 및 관로 등이 포함된 총 공사비 2천479억원 규모의 영천댐 도수로공사를 지난 91년 착공, 완벽한 공사관리로 지난해 9월 완공함으로써 수자원시설 분야에서 우수건설업자로 지정받았다.
또 SK건설도 776억원 규모의 안산신도시 2단계 건설사업 교통시설 확충공사를 지난 96년 착공, 지난해말 준공해 단지개발 분야에서 우수건설업자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 대한 우수건설업자 지정 유효기간은 오는 5월부터 내년 4월까지로 이들 업체에는 입찰참가시 가점을 비롯한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시상식은 내달 4일이다.
한편 대우건설을 비롯해 남양건설, 삼능건설 등 10개사는 대한주택공사가 선정한 2002년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으며 이들 우수업체들은 올 1년간 입찰참가시 가점을 비롯해 선급금 확대지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주공에 따르면 지난해 준공된 162개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품질, 하도급, 안전, 환경관리 등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 건설업체를 우수시공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우선 건축시설분야에서 대우건설, 남양건설, 금광기업, 반도, 삼능건설, 서희이엔씨, 신동아건설, 신성, 영남건설 등 9개사가 선정됐으며 단지개발분야에서는 삼전 1개사가 지정됐다.
주공의 경우도 이들 우수업체에 대해 PQ심사시 가점과 선급금 확대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기업에는 우수시공패가 현장소장에는 상패와 기념품이 수여된다.
주공은 또 우수시공업체와 더불어 주공아파트 건설공사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중에서 모두 9개 공종 44개 업체를 우수전문건설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종별 최우수 업체는 철근콘크리트 팔인건설, 미장 태일건설, 내장 삼원건업, 도배 제일장식개발, 도장 산하건설산업, 타일 세움건설, 설비 유성종합설비, 포장 대성건설, 조경시설물 이우산업건설 등이다.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