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해외 건설시장 동향>
  • 승인 2005.11.2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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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바그다드 국제존에 최고급 호텔 건설 추진

바그다드 국제존내 2천에이커 부지에 최고급 호텔이 건설될 전망이다.

투자위원회에 따르면 정부가 기부하는 부지에 건설될 동 호텔의 규모는 23층이며, 스위트룸과 비즈니스센터 그리고 회의장 및 기타 부대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총 8천5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비는 익명의 현지 사업가가 투자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기는 2년 정도로 예상되며 마스터플랜은 이미 미국의 Nakata Planning 그룹이 완성된 상태다.

현재 동 존에는 호텔 1개가 있는데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역내 기반시설 개선작업도 이미 착수된 상태다.


바하마, 16억불 규모 리조트 사업추진

Harrah사와 Starwood Hotels & Resort Worldwide사, Bahamar Resorts사은 JV를 구성해 바하마 Nassau에서 16억달러 규모의 카지노와 호텔 건설 등 리조트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리조트 사업은 모두 120만평을 개발하는 것으로, JV 지분구조는 Bahamar Restort 56%, Harrah 33%, Starwood 10% 순이다. 이 리조트에서 Harrah사가 추진하는 1천객실 규모의 Caesars Resort 호텔과 카지노(2천700평) 건설이 포함되어 있다.

Starwood는 W호텔(300객실), St. Regis 호텔(300객실), Sheraton 호텔(700객실), Westin호텔(700객실), 콘도(100가구) 등을 건설하며, 기존 Wyndham Nassau 리조트도 개보수할 예정이다.


차드, 37억달러 규모 파이프라인 추진동향

세계은행(World Bank)은 차드에서 추진되는 37억달러 규모의 석유파이프라인 사업에 대한 차관지원을 철회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 관계자는 차드가 석유관련법안을 변경하지 않을 경우 자금지원계획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자금지원이 현실적으로 중단되면, 세계은행이 빈곤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지역에서 추진중인 최대지원계획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은행은 37억달러 규모의 총 길이 1천km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자금지원에 앞서 차드에 석유 매출액중 10%를 해외 은행계좌로 송금하거나 빈곤퇴치 프로그램에 전용토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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