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차량기지건설 12월 턴키집행
고양 차량기지건설 12월 턴키집행
  • 승인 2005.09.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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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부산~울산 복선전철 5-8공구 11월 발주
1천800억원의 고양 차량기지 건설공사를 오는 12월께 턴키방식으로 집행한다.

또 부산~울산간 복선전철 사업의 미발주 PQ 구간인 5~8공구 노반공사를 오는 11월 발주하고 중부내륙화물기지 인입철도 건설도 연내 시공업체 선정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공단은 향후 4개월간의 입찰 일정을 이같이 조정하고 9월부터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우선 공단은 고양 차량기지의 완공을 앞당기기 위해 해당 기지 중정비시설 건설공사를 올해 안에 집행할 방침이다.

고속철도본부가 추진 중인 해당 턴키사업은 현재 총도급비로 1천803억2천100만원을 계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초 발주를 공고할 계획이다. 또 대형 노반공사 PQ입찰 5건도 집행한다.

우선 동해남부선 부산~울산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미발주 구간인 5~8공구를 오는 11월께 일제히 발주할 방침이다.

철도공단은 도급비로 5공구 1천207억7천300만원, 6공구 750억5천200만원, 7공구 479억8천400만원, 8공구 1천376억2천700만원을 각각 계상해 놓고 있다.

아울러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미발주 2공구 PQ를 광역철도 사업으로 집행하는데 오는 10월께 입찰공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단일공구인 이 공사에는 1천810억원의 사업비를 반영했다.

공단은 내달에 570억원의 경의선 철도 도로출입시설에 대한 공용야드 토목공사를 집행하며 고양 차량기지 2단계의 각종 신호, 전차선, 궤도 등 공사에도 10억~30억원을 계상했다.

공단은 건널목사고 증가에 따라 공사확대가 필요하던 입체화 건설공사도 10월에 충북선 상당 1·2건널목, 궁평지하차도를 60억원, 120억원에 발주키로 했다.

한편 공단 산하 영남본부와 충청본부, 강원본부도 모두 5건의 소액 신·개축공사를 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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