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정책소통 플랫폼 'KENCA VOICE' 오픈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정책소통 플랫폼 'KENCA VOICE' 오픈
  • 황순호
  • 승인 2026.1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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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전문가 누구나 정책 의제 직접 제안 가능

한국엔지니어링협회(KENCA)가 엔지니어링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 'KENCA VOICE'를 11월 2일 공식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KENCA는 협의회·지회·각종 위원회를 통해 업계 의견을 수렴해 왔으나, 참여가 일부 관계자에 한정돼 있어 중소 사업자와 현장 기술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담기 어려웠고, 엔지니어링산업에 특화된 온라인 정책소통 창구도 없었다.

KENCA VOICE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한 상향식 소통 채널로, 엔지니어 등 업계 종사자와 공공기관, 산학연 전문가 누구나 회원가입 후 웹사이트(kencavoice.or.kr)와 모바일 앱(플레이스토어)에서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의견은 ▷제도개선 ▷AI·디지털전환 ▷인적자원 ▷해외진출 ▷불공정 사례 ▷기타 정책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등록하며, 모든 의견은 닉네임으로 게시돼 불공정 사례 등 민감한 현안도 부담 없이 제기할 수 있다.
아울러 AI 기반 게시물 검수로 욕설·비방, 개인정보 노출 등을 걸러 건전한 토론 환경을 유지하며, 등록된 의견은 회원들의 공감과 토론을 거쳐 정책 건의로 이어지는 단계별 절차에 따라 처리된다.

한명식 KENCA 협회장은 "KENCA VOICE는 단순한 건의함이 아니라 현장의 제안이 실제 검토와 답변을 거쳐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 플랫폼"이라며 "엔지니어링산업 종사자 누구나 '내 의견이 정책에 반영된다'는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안 하나하나를 책임 있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KENCA는 회원사·전문가 대상 공문과 뉴스레터, 협의회·지회 소통망 등을 통해 플랫폼을 널리 알리고, 접수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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