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전사적 준법문화 확산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DL건설, 전사적 준법문화 확산 위한 '컴플라이언스 데이'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6.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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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조직 단위 CP 운영체계 강화
지난 28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개최된 DL건설의 컴플라이언스 데이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DL건설

DL건설이 지난 28일 서울 원그로브에서 '2026년 DL건설 컴플라이언스 데이(Compliance Day)'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장에는 하정민 DL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6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을 주제로,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 임명 ▷자율준수 선서 ▷대표이사 메시지 등을 진행했다.
이어 공정거래 교육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기조와 이에 따른 원사업자의 대응 전략을 살펴보고, 주요 현안과 대응 방향을 다뤘다.

CP는 지난 2001년 공정위가 도입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건설업은 하도급 거래와 계약·입찰, 공사대금 지급 등 다양한 업무 과정에서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DL건설은 이번 행사를 통해 CP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수준을 높이고, 사내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부서별 자율준수 담당자를 중심으로 각 조직의 업무 특성과 위험요인을 살피고, 공정거래 리스크를 조기에 식별·예방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실제로 DL건설은 이를 위해 분기별로 공정거래법, 하도급법, 윤리강령,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련 역량테스트를 진행하고, 분야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CP 준수 여부를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개인 및 공용 PC에 보관된 문서를 임직원이 직접 점검하도록 해 공정거래 관련 문서 관리와 정보자산 보호에 대한 자율점검 역량도 높이고 있다.

하정민 DL건설 대표이사는 "컴플라이언스가 단순한 법령 준수를 넘어 실제 업무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경영활동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CP는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닌 전사 차원의 경영목표로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업무에서 자율준수를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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