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광장과 광화문 일대 가을꽃 식재 새단장
서울시, 도심 광장과 광화문 일대 가을꽃 식재 새단장
  • 황순호
  • 승인 2026.10.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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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광화문광장~열린송현녹지광장에 총 61종 1만 8,480본 식재

서울시가 도심 주요 광장과 세종대로 광화문 일대에 다채로운 가을꽃과 계절감 있는 수목을 식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도심 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식재는 국화(쿠션멈, 한아름볼 등) 7종 5,060본을 포함해 총 61종 1만 8,480본의 꽃과 수목을 활용했으며, 각 장소별 특성과 주변 경관에 어울리는 가을 정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붉은 열매와 은빛 억새, 다채로운 초화류와 꽃단지가 어우러져 도심 곳곳에 계절감 있는 풍경을 선사하고, 보행과 휴식, 문화·예술 관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녹색 여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서울시가 서울광장 원형화단에 조성한 억새류의 모습. 사진=서울시

서울광장 원형화단에는 붉은 열매가 돋보이는 낙상홍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억새류가 식재된 가을 경관이 조성됐다.
추명국, 좀개미취, 향등골, 구절초 등 다양한 초화류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기존 광장에 색다른 가을 풍경을 더하고,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가을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계광장 녹지공간에 조성돼 있는 가을꽃의 모습. 사진=서울시

시청역, 광화문역 주요 출입구 주변, 청계광장 녹지공간에도 단풍과 가을꽃을 더했다. 서울도서관 주변은 가을 분위기를 살린 식재를 적용해 계절감이 느껴지는 보행 공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예향감국, 억새류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길을 걷는 동안에 자연스럽게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조성돼 있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꽃단지의 모습. 사진=서울시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 백일홍과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드넓은 꽃단지를 만날 수 있다. 직접 파종해 가꾼 백일홍(약 53kg)과 코스모스(약 127kg)가 거대한 꽃단지를 이루며 푸른 잔디와 어우러져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여기에 오는 11월 30일까지 서울조각상 입선작 15점과 아트디렉터 초청작 21점 등 총 36점의 야외 조각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제3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가을빛으로 새단장한 서울 도심 주요 광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일상의 여유와 서울의 가을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녹지공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아름다운 정원도시 서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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