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으로 현장간 잉여자원 활용
LH,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으로 현장간 잉여자원 활용
  • 황순호
  • 승인 2026.10.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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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 50만㎥, PE방호벽·PE드럼 2,348개, 가설휀스 731m 등 성과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LH 본사 사옥 전경.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성훈)가 건설현장의 잉여자원을 공유·활용할 수 있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통해 현재까지 65억원 가량의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효과를 창출했다고 20일 밝혔다.

LH의 건설자원 공유플랫폼(partner.lh.or.kr/share/intro.asp)은 건설현장에 반입된 뒤 사용되지 않거나 재사용할 수 있는 자재 등이 폐기 처리되지 않고, 다른 현장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건설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건설자재 외에도 토석, 사무비품, 수방자재 등도 공유 가능하며, 건설 자원 등록 현장과 필요 현장을 연결해 주는 '자동 매칭 기능'도 있으며, LH 현장뿐만 아니라 민간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처음 서비스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52개 건설 현장에서 잉여자원 정보 등록이 이루어졌으며, 이 중 16건의 자원공유를 통해 ▷토사 50만㎥ ▷PE방호벽·PE드럼 2,348개 ▷가설휀스 731m ▷PC방호벽 50개 등이 다른 현장에서 다시 활용됐다. 

또한 공유플랫폼을 활용한 기증도 가능하다. 1호 기증사례는 지난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EXPO'에 전시한 모듈러주택이다.
해당 모듈러주택은 플랫폼을 통해 지역 장애인 복지관으로 전달, 폐기 대신 기증을 선택함을써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에도 기여하는 사례를 남겼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잉여자원이 필요한 곳에서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자원 활용 효율화를 넘어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자원 공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참여 현장을 확대해 건설 현장의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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