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서 2회 연속 메달
K-water,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서 2회 연속 메달
  • 황순호
  • 승인 2026.09.29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수호 선수, 제48회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동메달 획득
최수호 K-water 선수(오른쪽 첫번째)가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 종목에서 동메달 수상 후 다른 메달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수처리기술(Water Technology) 종목에서 최수호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수처리기술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회 연속으로 메달을 수상, 대한민국 수처리기술의 우수성과 국제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운송·물류 ▷제조·공학기술 ▷창의 예술·패션 ▷구조·건축 기술 ▷정보·통신 기술 ▷사회·개인 서비스 등 각 분야별 숙련 기술을 겨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능 경진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 1,38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한민국은 50개 종목에 5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6개, 우수상 16개를 획득했다.
수처리기술은 지난 2019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K-water는 수처리기술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매 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최수호 선수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 경기에서 ▷수처리 공정 운영 및 설계 ▷수질 분석 ▷설비 유지보수 ▷수처리 공정 구성·조립 및 자동화 운영 등 4개 분야 13개 과제를 수행했다.
높은 기술 집중도와 완성도 있는 경기 운영으로 현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과제별 종합 득점과 수행평가 가점 등을 합산한 결과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윤석대 K-water 사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메달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의 수처리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해 준 우리 선수단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K-water는 물 분야 숙련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 대한민국이 글로벌 물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