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무빙워크 ‘쇼핑카트 끼임사고’ 예방 나선다
승강기안전공단, 무빙워크 ‘쇼핑카트 끼임사고’ 예방 나선다
  • 김덕수
  • 승인 2026.09.10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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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무빙워크 쇼핑카트 바퀴 끼임 사고’ 예방 어르신 안전안심카트 도입
이마트·삼보와‘어르신 안심카트’공동 개발… 고령자 안전사고 예방 기대
사진 제공 =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고성균) 경기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승용)는 9일 대형마트 무빙워크에서 발생하는 쇼핑카트 바퀴 끼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마트, 삼보와 공동 개발한‘어르신 안심카트’시연회를 이마트 진주점에서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무빙워크에서 발생한 이용자 과실사고 71건 가운데 22건(31%)이 출구부 콤 부분에 쇼핑카트 바퀴가 끼어 발생했으며, 이 중 15건(68.2%)은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로 나타났다. 
일부 사고는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져 예방대책 마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공단은 이용자가 별도의 힘을 들이지 않아도 보다 안전하게 무빙워크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어르신 안심카트’를 개발했다. 새 카트는 출구 승강장에서 앞바퀴를 들어 올려주는 보조바퀴 장치를 적용해, 짐이 무겁게 실린 경우에도 바퀴가 콤에 끼이지 않도록 설계됐다.
공단은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대형마트 현장에 안심카트 보급이 확대되면 고령자 중심의 쇼핑카트 끼임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고성균 이사장은 “쇼핑카트가 무빙워크 출구에서 바퀴가 끼일 경우 무리하게 밀면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어르신 안심카트가 현장에 조속히 정착하고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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