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참여
희림,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참여
  • 황순호
  • 승인 2026.08.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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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참여 및 건축 설계, CM 업무 수행… 사업 규모 6천억원
31층 랜드마크 타워·호텔·컨벤션 통합한 금융·MICE 복합단지 조성
전북국제금융타운의 메인 조감도. 사진=희림
전북국제금융타운의 메인 조감도. 사진=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자사가 참여한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전북국제금융센터(JIFC) 등 금융타운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JIFC 조성 사업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일원에 정부의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 약 6천억원 규모의 민간 자본을 투입해 금융과 MICE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한 완성형 금융타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2030년 예정이다.
공모에는 총 4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오라이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1위로 선정됐다. 컨소시엄은 대표사인 오라이언자산운용을 비롯해 KB증권, 트러스톤자산운용 등이 참여하며, 희림은 컨소시엄에 지분 참여함과 동시에 건축 설계와 CM(건설사업관리)을 수행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컨소시엄의 자금 조달 실행력과 현실성 있는 입주 계획, 그리고 전북도의 핵심 목표인 2030년 내 준공 일정에 부합하는 사업 스케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연내 컨소시엄과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실시설계와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중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북국제금융타운의 메인 투시도. 사진=희림

단지에는 금융기관과 자산운용사가 입주하는 지상 31층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중심으로 ▷14층 규모 소호(SOHO) 오피스 ▷13층 규모 글로벌 브랜드 호텔 ▷연면적 7,285㎡ 규모 국제회의시설(컨벤션)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희림은 국내외 초고층 오피스, 호텔, 컨벤션 등 대형 복합시설 설계, CM에서 축적한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북국제금융센터를 지역의 상징이자 국제 금융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설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희림 관계자는 "JIFC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제 금융도시 도약의 초석이 될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희림의 설계, CM 역량을 집약해 전북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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