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월) 특별공급, 11일(화) 1순위 청약… 19일(수) 당첨자 발표
민간 아파트 공급이 드물었던 세종에서 모처럼 선보인 새 아파트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렸다.
지난 7일(금) 문을 연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견본주택에는 개관 후 주말까지 사흘간 1만여 명이 다녀갔다. 주말 내내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 행렬이 이어졌고, 청약 자격 등을 확인하려는 상담 대기 역시 붐비며 열기를 더했다.
이 같은 관심의 배경으로는 우선 오랜 공급 가뭄이 꼽힌다.
세종시는 2023~2024년 2년간 민간 아파트 분양이 전무했고, 지난해에도 2개 단지 1,122가구 분양에 그친 바 있다. 세종시의 2011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민간분양 물량인 6,505가구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지역 수요가 견본주택으로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단지의 입지 역시 큰 호평을 받았다.
단지가 들어서는 5-2생활권은 학교와 공원, 공공청사, 주거시설이 하나로 어우러지도록 설계된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이다. 특히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5-2생활권 중앙부 입지로 단지 인근에 초·중학교(예정)와 유치원(계획)을 비롯해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계획돼 있다.
또한, 잔디광장과 커뮤니티스퀘어, 순환형 산책로 등을 갖춘 생활권 중심 광장으로 조성되는 약 3만7천㎡ 규모의 문화공원도 맞닿아 있다.
교통 여건에 대한 평가도 좋았다. 단지 인근 BRT 정류장을 통해 정부세종청사 등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KTX·SRT가 정차하는 오송역과 남청주IC, 외곽순환도로 등 광역 교통 인프라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대전~세종~청주를 잇는 총연장 64.4㎞의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2028년 착공, 2034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상품성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전 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다양한 테마 조경, 지상에 주차공간이 없는 단지설계 및 공기질을 모니터링 해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에 대응하는 '에어클린 시스템' 등을 도입해 단지 내 쾌적한 환경이 구현된다.
분양 관계자는 “모처럼 세종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인 만큼 개관 전부터 문의가 이어졌고, 공공시설 복합단지 특화권역 중앙부 입지 및 BRT 접근성에 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았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단지로 3040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만큼, 다가오는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2생활권 S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12개 동, 전용면적 45·59·84㎡, 총 676세대 규모다.
청약 접수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일반공급 1순위, 12일(수)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월)부터 9월 3일(목)까지 나흘간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