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3년 연속 1위 '굳건'
삼성물산, 시공능력평가 13년 연속 1위 '굳건'
  • 황순호
  • 승인 2026.07.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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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6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발표
2위 현대건설, 3위 GS건설… 상위 10개사는 전년과 동일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30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로, 국토부 장관이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에 위탁·운영한다.
이에 따라 종합건설업은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업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가스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각각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해 평가받은 건설업체는 총 7만 4,332개사로, 전체 8만 8,424개사 중 84.1%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이 34조 8,785억원을 기록하며 13년 연속으로 1위를 유지했으며, 현대건설(18조 2,714억원), GS건설(11조 668억원)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특히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11조 53억원)은 올해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3·4위를 기록, 전년 3·4위였던 대우건설(올해 9조 9,249억원)과 DL이앤씨(9조 352억원)를 제쳤다.
이어 롯데건설(7조 8,411억원), 포스코이앤씨(7조 5,851억원), SK에코플랜트(7조 59억원), 아이파크현대산업개발(5조 6,448억원) 등이 각각 7~10위에 자리하며 전년과 같은 상위 10개사가 유지됐다.

토목건축 전체로는 올해 전체 시공능력은 총 286조 3,171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조원 감소했으며, 실적평가액이 118조 5,619억원(전체 41.4%), 경영평가액이 95조 2,725억원(33.3%), 기술평가액이 39조 3,695억원(13.7%), 신인도평가액이 33조 1,132억원(11.6%)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각 건설업체에 대한 보다 자세한 평가 결과는 각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 홈페이지(대한건설협회 : www.cak.or.kr, 대한전문건설협회 : www.kosca.or.kr,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 www.kmcc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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