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이상 경험과 800건 이상 프로젝트 수행 ‘디지털 혁신’ 앞장
| 인터뷰 진행 : 스마트건설교류회 집행부 최희정 이사 더부엔지니어링 : 김용희 대표, 노승완 부사장, 이승원 부사장 기획・정리 :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부국장 |
더부엔지니어링은 BIM과 데이터 기반 엔지니어링을 통해 건설 프로젝트의 효율과 완성도를 높이는 스마트 엔지니어링 파트너다.
단순히 도면이나 3D 모델을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획·설계·시공·운영 단계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BIM 데이터로 연결해 발주자와 시공자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20년 이상의 경험과 800건 이상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스마트건설교류회가 더부엔지니어링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해 보았다.
- 더부엔지니어링이 생각하는 스마트건설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김용희 대표] 스마트건설의 핵심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현장의 의사결정 구조를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BIM, 4D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AI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현장에서 공정, 원가, 품질, 안전 의사결정에 활용하지 못하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어렵습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기술을 결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합니다.
즉, BIM 데이터를 활용해 설계 오류를 줄이고, 공정 리스크를 사전에 검토하며, 시공 중 재작업과 손실을 줄이는 방식으로 스마트건설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 회사가 강조하는 Full BIM Service는 어떤 의미인가요?
[노승완 부사장] 더부엔지니어링이 말하는 Full BIM Service는 건설사업의 A to Z, 즉 수주 단계부터 준공 이후 유지관리 단계까지 BIM 데이터를 끊기지 않고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수주 단계에서는 ECI, Pre-con 기술제안, 리스크 검토, 사업관리 검토, VE 제안을 지원하고, 설계 단계에서는 구조·MEP 정합성 검토와 Clash Point 검토를 수행합니다.
시공 단계에서는 4D 공정 시뮬레이션, 철근 BIM, Shop Drawing, 물량 산출, 간섭 검토를 통해 현장의 실행력을 높입니다.
준공 이후에는 As-built BIM과 디지털 트윈을 유지관리 플랫폼과 연계해 장기적인 LCC 절감까지 목표로 합니다.
- Pre-con 또는 ECI 단계에서 BIM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이승원 부사장] Pre-con과 ECI 단계에서 BIM은 단순한 시각화 도구가 아니라 수주 경쟁력과 사업 리스크를 동시에 관리하는 기술 플랫폼 역할을 합니다.
발주자나 시공자는 BIM을 통해 설계 완성도, 시공성, 공정 리스크, 주요 공종 간 인터페이스를 조기에 검토할 수 있습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이 단계에서 종합시공계획, 공정계획, VE 제안, 리스크 검토, 기술제안 자료를 함께 구성해 프로젝트 초기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입니다. 이는 착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오시공, 재시공, 공기 지연, 원가 증가를 사전에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설계 단계 BIM 검토의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인가요?
[노승완 부사장] 설계 단계 BIM 검토의 가장 큰 효과는 실패비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구조, 건축, MEP 모델을 통합해 검토하면 도면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간섭, 누락, 시공 불가능 요소를 사전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top-down 공사, 초고층 공사와 같이 구조가 공정 sequence가 복잡한 프로젝트에서는 사전에 BIM 모델링을 통해 정밀한 설계검토, 공정계획 검토가 필수적입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정밀 모델링과 전문가 검증을 통해 설계 정합성을 높이고, Clash Point를 단순히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적용 가능한 대안을 함께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오시공과 재시공을 줄이고, 발주자와 시공자는 품질·일정·원가 측면에서 더 안정적인 프로젝트 관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 4D BIM 시뮬레이션은 현장에 어떤 도움을 주나요?
[노승완 부사장] 4D BIM 시뮬레이션은 3D 모델에 공정 정보를 연결해 공사의 진행 과정을 시간 흐름에 따라 시각화하는 기술입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4D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 순서, 장비 동선, 작업 구역, 위험 작업, 주요 마일스톤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복잡한 현장에서는 도면과 공정표만으로 전체 시공 흐름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4D 영상은 발주자, 시공사, 협력업체, 현장 근로자가 동일한 시공 시퀀스를 공유하도록 도와주며, 안전관리와 공정관리의 실효성을 높입니다.
엊그제 발생한 안타까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 같은 경우도 사전에 4D simulation을 통해 작업 순서를 미리 점검해보고, 그 안에서 중점 위험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포인트 등을 세심하게 점검했더라면 예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당사는 향후 4D BIM을 안전관제 8D와 연계해 위험 예지활동, 위험성 평가 등의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실제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service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 철근 BIM과 Shop Drawing 분야에서 더부엔지니어링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이승원 부사장] 더부엔지니어링은 철근 상세설계와 Shop Drawing 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해왔습니다.
철근 BIM 모델링을 통해 철근 배근의 간섭, 시공성, 가공성, 물량을 사전에 검토하고, 이를 Shop Drawing과 연계해 현장 적용성을 높입니다.
특히 철근 Loss를 줄이고, 가공·반입·시공 과정의 오류를 줄이는 데 강점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철근 상세설계를 통해 구조 품질과 시공 효율을 높이고, 철근 Loss 최소화를 위한 정밀 가공·물량 산출을 수행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Cost-BIM 또는 5D BIM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나요?
[이승원 부사장] Cost-BIM 또는 5D BIM은 시공 BIM 모델을 기반으로 정확한 물량을 산출하고, 이를 공종별 계약, 기성, 정산, 원가관리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 방식에서는 도면 해석, 수량 산출 기준, 현장 변경 사항에 따라 물량 차이가 빈번히 발생하였습니다.
반면 BIM 기반 물량 산출은 모델 객체와 수량 정보를 연결하기 때문에 물량의 근거를 더 명확히 제시할 수 있습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BIM 모델을 활용해 공종별 계약 물량과 정산 물량을 검토하고, 간섭 사항이나 설계 변경에 따른 물량 변동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준공 이후 유지관리 단계에서 BIM과 디지털 트윈은 어떤 가치를 갖나요?
[김용희 대표] 준공 이후 BIM의 가치는 더욱 커집니다.
준공 시점의 As-built 정보를 BIM 데이터로 구축하면 시설물의 공간, 설비, 자산, 점검 이력, 유지보수 정보를 디지털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센서, 시설관리 시스템,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면 디지털 트윈 기반 유지관리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은 R&D 영역에서 디지털 트윈 기반 유지관리·안전 통합 플랫폼과 시설 안전 진단 기술을 주요 연구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사후 대응 중심의 유지관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예측·예방형 자산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앞으로 더부엔지니어링이 준비하는 스마트건설 기술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노승완 부사장] 더부엔지니어링은 BIM을 3D 모델링 수준에 머물게 하지 않고, 4D 공정, 5D 원가, 6D 에너지, 7D 유지관리, 8D 안전, 9D Lean Construction, 10D Modular·OSC까지 확장하는 Multi-dimensional BIM Servic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6D, 7D, 9D, 10D 영역은 R&D 단계에 있으며, 향후 시장에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더부엔지니어링의 목표는 BIM 데이터를 건설사업 전 생애주기의 디지털 백본으로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수주 경쟁력 강화, 설계·시공 리스크 절감, 공정·원가관리 고도화, 유지관리 비용 절감까지 연결되는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