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지난달 30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2026년 예산 집행 실적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연되는 건설경기 회복 속에서 체계적인 비용예산 점검을 통해 조합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조합의 최우선 목표인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 확립 및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에 매진하기 위함이다.
먼저 K-FINCO는 건설경기 회복 지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비용예산 집행 실적을 점검·분석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예산 편성의 타당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과다 또는 과소하게 집행된 예산 항목을 조기에 파악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비용예산 집행 현황을 살피는 한편, 실제 집행 실적과 예산 편성 내역을 비교해 관행적으로 편성된 예산 항목을 선별하고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실제로 K-FINCO는 올해 예산절감 목표를 105억원으로 설정하고, 금년도 5월 누적기준 54억원의 절감 실적을 달성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적극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통해 경영수지 개선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영업수익은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선방하고 있고,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통한 영업외수익도 증가하고 있어서 올해 경영수지는 전년 대비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K-FINCO는 각 비용예산 항목별 계획 대비 선제적으로 집행된 항목과 집행이 지연되고 있는 항목을 세부적으로 점검, 하반기 비용 집행에 대한 관리 방향을 설정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비용 집행의 적정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집행 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부서별 예산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비용 집행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 제고에도 힘쓰겠다는 게 K-FINCO의 설명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비용예산의 효율적 관리는 조합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산 관리와 선제적인 비용 점검을 통해 조합원의 경영 안정 지원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