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우박 위험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평가 제공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기업들의 우박 피해 위험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글로벌 리스크 분석 자원인 'FM 세계 우박위험지도(FM Worldwide Hail Hazard Map)'를 공개했다.
지난 10년간 우박은 기후 변화로 인한 강한 대류성 폭풍(severe convective storm)의 빈도 및 강도 증가와 맞물려 재산 손실의 주요 원인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에게 우박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협하는 리스크로 확대되는 추세로, 지붕·외장재·야적 보관 시설은 물론 냉난방 공조 시스템(HVAC), 태양광 패널 등 옥상 설치 장비의 손상으로 인한 손실과 운영 차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FM 수석 엔지니어 스튜어트 켈러(Stuart Keller)는 "최근 몇 년간 우박으로 인한 손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자사의 취약성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FM 세계 우박위험지도는 최첨단 과학과 수십 년간 축적된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핵심 자산을 보호하고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 전 세계로 확대된 우박 위험 분석
기존 FM의 세계 우박위험지도는 우박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인 미국과 호주에 한정돼 제공됐다. 이번에 데이터 확보 역량과 모델링 기술의 발전을 통해 분석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하게 됐다.
글로벌 우박 모델의 핵심에는 지상 관측 우박의 빈도·강도와 우박 형성을 유발하는 강한 대류성 폭풍 환경 간의 통계적 관계를 규명하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과거 관측 데이터가 제한적이었던 지역에서도 정교한 위험 분석이 가능해졌다.
- 기존 지도 대비 고도화된 데이터 제공
FM 세계 우박위험지도는 1955년부터 2024년까지 수집된 50만 건 이상의 지상 우박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 관측 데이터는 최첨단 글로벌 재분석(global reanalysis) 및 위성 데이터와 통합되고, 극한 기상 예측 분야의 수십 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된 강한 대류성 폭풍 관련 매개변수와 결합된다.
기존 우박 위험 지도 대부분이 피해를 유발하는 우박 발생 일수에 초점을 맞췄던 것과 달리, FM 세계 우박위험지도는 우박의 크기와 운동 충격 에너지(kinetic impact energy)에 대한 인사이트도 함께 제공한다.
FM은 구조물 손상의 핵심 요인이 충격 에너지인 만큼 이러한 분석이 더욱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FM 엔지니어들은 이 지도를 활용해 위험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하고, 각 지역의 우박 조건에 적합한 FM 승인(FM Approved) 자재와 시스템을 추천할 수 있다.
- 엔지니어링 기반 기후 대응 회복탄력성
FM의 자연재해 위험 평가는 엔지니어링과 응용과학 접근 방식을 근간으로 한다.
기후 관련 재해가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지는 가운데, FM은 고객이 변화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손실 발생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첨단 모델링 도구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세계 우박위험지도는 FM 고객 포털과 F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세계 자연재해 위험 지도(Natural Hazard Maps)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