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선보인다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 선보인다
  • 황순호
  • 승인 2024.12.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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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공동주택 첫 적용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적용한 시공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 적용
현장 실적용부터 성능 현장 검증까지 마친 국내 유일 사례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적용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의 층간소음을 측정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적용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의 층간소음을 측정 검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를 상용화하며 층간소음 없는 조용한 아파트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층간소음 1등급 바닥구조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를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처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층간소음 저감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아파트에 실제 적용돼 성능 검증까지 완료한 것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는 현대건설이 지난 2021년 개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을 개량한 것으로, 고성능 완충재와 고밀도 특화 몰탈 등을 활용해 '뜬 바닥구조' 성능을 극대화했다.
특히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에 뛰어난 PET(폴리에스테르)와 PU(폴리우레탄) 등을 고성능 완충재로 사용해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으로 전달되는 중량 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지난 2022년 국내 건설사 중 최초로 경량 및 중량 충격음 시험에서 모두 1등급 인증을 획득,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를 도식화한 모습. 자료=현대건설
현대건설의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Ⅱ'를 도식화한 모습. 자료=현대건설

이외에도 현대건설은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전담 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며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최근에는 층간소음 복합 연구시설 'H 사일런트 랩'을 통해 바닥시스템 외에도 평면 구조, 저주파 및 진동 제어 기술, 소음 감지 알고리즘 등 층간소음 관련 시스템들을 결합한 'H 사일런트 솔루션 패키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생활소음 차단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주택법과 주택도시기금법을 개정하며 강도 높은 층간소음 대책에 나선 가운데 현대건설은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현장 적용까지 돌입하며 달라진 법적 기준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향상된 삶의 질과 공동체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주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5년 업계 최초로 전담 인력과 조직을 구성해 전문 연구시설을 갖추고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에 주력해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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