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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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5.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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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ChervonTexaco, 30억달러 규모 LNG 계약체결

앙골라 국영석유공사(SONANGOL)와 ChervonTexaco는 총사업비 30억달러 규모의 Angola LNG 플랜트 건설계약을 체결했다.

자이르 북부 Soyo지경에 위치하게 되는 이 플랜트 연산 500만톤 규모이며, 2007년 착공되어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이 사업은 SONANGOL과 ChervonTexaco가 주도하고 있으며 출자지분 구성은 SONANGOL 22.8% ChervonTexaco 자회사 36.4% ExxonMobil 13.6%, BP가 13.6% 등이다.

SONANGOL의 Syanga Abilio 부회장은 플랜트에서 생산된 LNG가 2009년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며 향후 세계최대 가스공급기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산업에너지부 Taishet-Skovorodino 송유관 프로젝트 승인

Viktor Khristenko 산업에너지부 장관이 연간 석유 3천만톤을 운송할 수 있는 Estern Oil Pipeline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동 파이프라인은 서시베리아에서 생산한 석유를 운송하기 위한 것으로 1단계로 중국인접 지역까지 연결되는 Taishet-Skovorodino 노선이 승인되었다. Transneft사는 2008년 중순까지 1단계 송유관을 건설한 후, 2단계로 연해주 Perevoznaya Bay까지 확장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1단계 건설비용은 약 5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동 파이프라인은 석유 수출용으로도 이용될 수 있어 중국으로 송유관을 확장하거나 철도로 원유를 운송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

한편 2단계 송유관이 건설될 경우 한국과 일본은 서시베리아산 원유를 확보할 수 있게 되지만, 유가가 하락할 경우 파이프라인의 수익성이 저하될 수 있고 아직까지 한국, 일본에 공급할 충분한 원유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12억불 규모 파이프라인 건설 추진

Petrobras의 Jose Eduardo Dutra 회장은 중국수출입은행과 동남부와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총사업비 12억달러 규모의 가스 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utra회장은 22개 석유회사와 협상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중국수출입은행과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현재 중국 석유회사인 Sinnopec과 파이프라인 EPC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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