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도시 교통망 확충이 최우선 과제
행정도시 교통망 확충이 최우선 과제
  • 승인 2005.04.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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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제고된 친환경녹색도시 조성돼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와 건설교통부에서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에서 주관해 19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바람직한 미래 도시상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마스터플랜 수립방향’ 세미나에서 연세대 김홍규 교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적극적 접근성을 제고하면서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 교수는 인간중심도시, 녹색도시, 문화도시, 정보통신디지털도시, 복합도시 등으로 행정중심도시가 건설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중심의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갖추는 것을 중요한 축으로 세우고 국제적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인천·청주공항과의 접근 교통망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경부·서해안고속도로 등 주변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도로를 대폭 확충하고 기존 철도망과 연계 교통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충청권 주요지역과의 연계교통망과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우회도로 및 외곽순환국도 건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재길 국토연 박사는 제2주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국제현상공모 수행방안’ 발표하고, 2천210만평에 건설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기본계획 및 개발계획 수립에 필요한 칭의적인 설계 아이디어 확보방법을 발표했다.

박재길 박사는 원활한 공모 시행을 위해 전문위원을 선임해, 공모시행을 준비한다면서 현상공모에는 국내외의 도시설계 전문가는 물론 일반에게도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0만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5월 27일 현상공모 공고 ▷6월 1일~30일 참가자 등록 ▷7월 1일 자료배포 ▷7월 1일~15일 질의접수 ▷작품접수 10월 17일~31일 ▷심사위원회 심사 및 발표예정 11월 25일~28일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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