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최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의 사업시행자로 결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위한 조직정비를 확대ㆍ개편 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토공은 먼저 본사조직으로 행정도시건설과 관련한 기획, 홍보 및 조사 설계·인허가업무 등을 담당하는 ‘특별사업기획단’을 ‘행정중심 복합도시건설사업처’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현장조직으로 운영 중이였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준비단’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1단ㆍ2단’의 2개 직할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특히 2개 사업단은 업무효율성을 위해 지역별로 나누어 기본조사 및 보상 등의 업무를 분담한다.

토공 관계자는 “우선 토지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예정지역 지정고시가 되면 지장물 조사 등 본격적인 기본조사를 실시하여 연내 보상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