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블럭시스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출품
로보블럭시스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출품
  • 황순호
  • 승인 2024.03.29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보이(IRON Boy)' 등 소개
신대섭 로보블럭시스템 대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출품,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보블럭시스템
신대섭 로보블럭시스템 대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출품,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로보블럭시스템

(주)로보블럭시스템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 + Automaition World 2024)'에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보이(IRON Boy)'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산업계의 트렌드 속에서 보다 나은 기술, 보다 나은 시스템,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아이언보이는 세계 최초로 아두이노와 직접 호환되는 상용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하드웨어에 대한 조립보다는 소프트웨어와 그에 연관된 알고리즘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통해 비전문가도 로봇 공학을 쉽게 배우고 프로토타입 등의 자신만의 휴머노이드 로봇 구조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어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로보블럭시스템의 설명이다.
또한 로보블럭시스템은 산업용 로봇뿐만 아니라 교육용 로봇에도 주력, 자사가 개발한 '마로파바(Maro Pava)'를 소개했다. 마로파바는 최근 블록코딩의 흐름을 따라 엔트리, 스크래치, 파이썬으로 코딩, 학생들이 창의융합 메이커로서 컴퓨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대섭 로보블럭시스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상당수의 상호작용이 디지털로 전환됨에 따라 기업들이 즉시 구현할 수 있는 초자동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로봇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마트 공장 건설 관련 로봇 R&D 사업에 관심을 갖고, 뜻이 맞는 연구개발자들끼리 모여 협업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