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 수행
대한건축사협회,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업무 수행
  • 황순호
  • 승인 2024.03.26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축계 협력 체계 구축 기여 목표
(왼쪽부터) 심재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조인숙 APEC등록건축사위원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프라킷 파나누라타나 태국건축의회 사무총장, 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사무총장, 이근창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이정용 서울시건축사회 부회장이 26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태국건축의회로부터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인수인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건축사협회
(왼쪽부터) 심재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조인숙 APEC등록건축사위원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프라킷 파나누라타나 태국건축의회 사무총장, 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칸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사무총장, 이근창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자문위원, 이정용 서울시건축사회 부회장이 26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태국건축의회로부터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인수인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가 26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태국건축의회(ACT)로부터 APEC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 의장국 직을 인수인계, 공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번 인수인계식에는 조인숙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위원장 및 살야왓 프라서트위타야간 태국건축의회 APEC등록건축사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 각자 인수인계서에 서명하며 공식적으로 의장국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다.
APEC등록건축사 프로젝트는 지난 2001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국가 간 건축서비스 제공 장벽 완화 및 건축사 이동 촉진을 위한 기술 및 자격의 상호인정 수단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프로젝트다.
현재 APEC 21개국 중 ▷대한민국 ▷호주 ▷캐나다 ▷중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미국 등 14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중앙이사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은 지난 2006년 멕시코에서 열린 제2회 이사회에서 이사국으로 정식 가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재록 협회장은 "2025년은 대한민국에서 APEC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매우 깊으며, 이번 의장국 임기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건축계의 협력을 도모하는 한편 2025년 APEC 등록건축사 중앙이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