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제로에너지아파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획득
SH, 제로에너지아파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 획득
  • 황순호
  • 승인 2024.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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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2BL, 에너지자립률 60%에 탄소저감 연간 832톤
박우석 SH 기전사업처장(왼쪽)이 지난 19일 열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철현 도시재생안전협회 수석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
박우석 SH 기전사업처장(왼쪽)이 지난 19일 열린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서 수여식에서 김철현 도시재생안전협회 수석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SH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가 고덕강일 2BL 제로에너지아파트에서 에너지자립률 60%, 탄소저감 연간 832톤을 달성, (사)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제로에너지아파트 부문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안전협회는 SH가 ▷일조 및 기류 분석을 통한 최적의 주동배치를 통해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복합단열시스템, 각 동 요철 최소화로 에너지 요구량 최소화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도입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향상 ▷건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 가동상태 유지 등의 노력을 기울여 고덕강일 2BL의 탄소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저탄소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의지를 보였으며,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확산과 보급에 모범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라는 게 도시재생안전협회 측의 설명이다.
김헌동 SH 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환경경영의 중요성을 보다 적극 알려나가고,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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