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 올해 상반기 K-테스트베드 과제 공모
수공, 올해 상반기 K-테스트베드 과제 공모
  • 황순호
  • 승인 2024.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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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까지 혁신 기술 보유한 국내 유망 기업 참여 모집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이하 수공)가 오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올해 상반기 'K-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K-테스트베드는 공공·민간 부문이 보유한 시설과 설비 등 자원을 국내 모든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에 개방하는 국가 주도 사업으로, 지난 2021년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출범했다.
출범 이후 누적 641개의 지원 수요를 발굴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과제 심의 과정을 거쳐 선정될 수 있다.
선정 시 최대 1년간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연구·개발이나 기술·제품의 상용화 전에 자체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평가를 통해 기술·제품의 우수성 등 효과 입증도 가능하다.
이번 모집분야는 ▷연구·개발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등 3개 분야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테스트베드 공식 홈페이지(www.ktestbed.net)을 통해 신청서 제출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정호 수공 그린인프라부문장은 "K-테스트베드는 국내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이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이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데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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