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 노인·장애인 낙상사고 예방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동서발전, 울산 노인·장애인 낙상사고 예방 위한 안전손잡이 설치
  • 황순호
  • 승인 2024.03.13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폐플라스틱 새활용 재질로 제작, 총 50가구에 설치
자활참여자가 울산 내 노인·장애인 가구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울산 내 노인·장애인 가구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자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동서발전과 울산광역시자활센터는 지역 내 돌봄서비스 기관의 추천을 받아 노인·장애인 50가구를 선정, 화장실, 계단, 현관 입구 등 넘어지기 쉬운 장소들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안전손잡이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Upcycling)해 만든 친환경 재질로 제작, 봄철 낙상사고 예방 및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있다는 게 동서발전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동서발전은 지난해 울산시 중구청·울산중부경찰서와 협력, 중구 동천강과 반구정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3개소에 총 76개의 태양광 안전등을 설치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안전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 복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