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 '맞손'
LH,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협약 '맞손'
  • 황순호
  • 승인 2024.03.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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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 확산과 구호활동 동참 등 상호협력 목적
3월 13일 'LH 헌혈의 날' 지정, 전국 15개 본부서 헌혈 동참
LH 직원들이 13일 'LH 헌혈의 날'을 맞아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헌혈버스 앞에 줄을 서고 있는 모습.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13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와 나눔과 실천의 약속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 및 생명보호 운동 ▷각종재난 긴급구호 및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맞춤형 공헌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 당일인 3월 13일을 'LH 헌혈의 날'로 지정, 본사를 포함한 전국 15개 전 본부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정부의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LH는 지난 2022년 자립준비청년의 장기적인 주거 자립을 위해 1억 3천여만원을 들여 1천여명의 주택청약저축 가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 성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국가적 재난재해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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