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 동북선 연장 재검토 요구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 동북선 연장 재검토 요구
  • 황순호
  • 승인 2024.03.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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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상계역~우이신설 연장선 방학역 연결 등 촉구
윤기섭 서울시의원.
윤기섭 서울시의원.

윤기섭 서울시의원이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동북선 연장 사업의 타당성 재검토를 요구했다.
윤 의원은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와 덕릉로를 연결하는 (가칭)상계IC 신설, 중계본동 백사마을 재개발 구역과 인근 남양주 별내IC를 연결하는 (가칭) 백사터널 신설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노원구 및 서울 동북권이 여전히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가 동북선 상계역과 우이신설 연장선의 방학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연장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동북선 마들역 연장추진위원회가 발족돼 동북선 연장 사전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나, 본선 구간이 수도권 지하철 1·7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중랑천을 관통함에 따라 공사비가 증가된다는 이유로 경제 타당성이 미확보됐다는 게 윤 의원의 설명이다.
윤 의원은 "노원구의 대규모 개발추진과 우이신설 연장선 추진, 주민의 노령화와 버스노선의 부재, 강남북 균형발전 추진 등으로 이전과는 상황과 여건이 다르다"며 "이를 추진하면 왕십리역에서 시작해 상계역과 솔밭공원역을 지나 신설동역까지 '디귿' 자 형태의 경전철 순환선도 계획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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