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삼성물산,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4.03.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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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출입구, 예술 작품 품은 공공보행로 등 특별한 지하공간 조성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베일리에 조성한 호텔식 출입구의 모습. 사진=삼성물산
(위로부터)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베일리에 조성한 호텔식 출입구와 커뮤니티(The Brillia)를 통해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사진=삼성물산
(위로부터)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베일리에 조성한 호텔식 출입구와 커뮤니티(The Brillia)를 통해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건축 및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해 개최한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에는 디자인 전문가 132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임, 총 72개국 1만여 작품을 디자인 차별성, 시각적 요소, 영향력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총 3,76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먼저 건축 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일반에도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 래미안 특유의 디자인을 선보였다.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인 커뮤니티는 디자인 테마 'The Grand Tour'를 바탕으로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연상케 하는 수영장,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등 여행지별 테마를 연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로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휴가 같은 일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삼성물산은 고객의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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