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 "산지형공원 대한 숲가꾸기 사업 필요"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 "산지형공원 대한 숲가꾸기 사업 필요"
  • 황순호
  • 승인 2024.03.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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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형공원 조성시 여가문화 및 시민 만족도 제고 방안 요구
정준호 서울시의원.
정준호 서울시의원.

정준호 서울시의회가 제322회 임시회 푸른도시여가국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에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산지형 공원의 숲가꾸기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조림사업은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현재 서울시 내 26개 기관에서 탄소흡수원 확대·보전을 위해 숲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산지형 공원의 경우 시민들이 체감하는 녹색 복지의 효과성이 적고, 자연생태 파괴와 복구 문제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산지형 공원은 이미 조성된 인공림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현존 식생 특성을 고려한 수종 선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게 정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정 의원은 수종의 밀도에 맞춰 열세목 간벌, 가지치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는 한편, 자연성을 회복하면서 이용과 보존의 균형에 맞춰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산지형 공원은 도시숲 내에서 자연 친화적인 생태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은 산지형 공원의 이용과 보존의 균형을 맞춘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녹색 여가문화의 증진과 자연환경의 보존에 나서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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