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출자회사에 안전·재무건전성 강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출자회사에 안전·재무건전성 강조
  • 황순호
  • 승인 2024.03.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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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택발전·동두천드림파워·청라에너지, 5일 경영현안 업무보고
서부발전이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개최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 현장 사진.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이 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신평택발전(주), 동두천드림파워(주), 청라에너지(주) 등 국내 주요 출자회사를 대상으로 경영현안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해당 3개사는 서부발전이 출자해 설립한 곳으로, 이들은 경영 현안 및 지난해 주요 실적,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한편 주주사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신평택발전 및 동두천드림파워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로, 무재해 안전 사업장 실현, 발전설비 안정적 운영 및 원가절감 노력을 보고했다.
청라에너지는 집단에너지 사업을 수행, 안전·품질·예방 중심의 수송망 관리로 열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동절기 열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서부발전은 출자회사의 경영 자율성 보장 방안과 지속적 수익창출을 통한 재무개선, 청렴문화 정착, 책임경영 강화 등 공적 책임 강화 방안이 슬기롭게 조화되고 모-자회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보고회는 서부발전의 국내 주요 출자회사들과 주요 현안,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통한 사업 확대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강화, 대국민 서비스 품질개선 등 공적 책임성 또한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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