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건축인증, 운영기관 및 인증기관 MOU 체결
탄소중립건축인증, 운영기관 및 인증기관 MOU 체결
  • 김덕수
  • 승인 2024.03.05 10: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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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호 센터장 “탄소중립 기술 발전과 제도 초석 마련”
건축시공학회, 건설순환자원학회, KCL, KTC 등 참여 
탄소중립건축인증 심사 ▲저탄소 기술 인증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상호 협업체계 구축 

 

탄소중립건축인증은 2월28일(수) 한양대학교 에리카 본관 PRIME컨퍼런스홀에서 인증제도의 발전과 기술교류를 위하여 운영기관과 인증기관을 구성하여 MOU를 체결하였다.
탄소중립건축인증(ZCB, Zero Carbon Building Certification)은 건물부문(건축물·상점·건설현장)에서의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에 대한 탄소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도이다.
이는 탄소중립 성능 정량 평가를 위한 핵심 기술인 건물 전과정(Life Cycle)에서의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량 산정 방법에 대하여 국제 온실가스 검증 기관으로부터 국제표준인 ISO 14064-2:2019 및 ISO 14067-2018 원칙에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건축시공학회 이한승 회장,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정상화 회장,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양근혁 부회장, 지속가능스마트시티연구센터 태성호 센터장, KCL 스마트건설재료센터 이봉춘 센터장, KTC 탄소중립·환경사업본부 최현정 본부장,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장형제 부센터장 등이 참석하고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 왕성조 박사가 사회를 맡았다.
건물부문 탄소중립 성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건축뿐만 아니라, 건설·재료·구조·시공·유지관리·기계·전기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전문적인 기술이 요구됨에 따라, 탄소중립건축인증은 △운영기관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지속가능스마트시티연구센터”, △인증기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탄소중립스마트건축센터”로 구성하는 것을 협약하였다.
탄소중립건축인증 운영기관과 인증기관은 ▲탄소중립건축인증 심사 ▲제도개선 및 활성화 방안 마련 ▲인증운영위원회 참여 및 기술협력 ▲전문인력 양성 ▲저탄소 기술 인증 등에 대한 상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하였다. 
지속가능스마트시티연구센터 태성호 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은 건물부문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 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기술 발전과 제도 마련의 초석”이라 말하며 “올 봄에는 다양한 관련 전문가를 초대하여 탄소중립건축인증 관련 사항 발표 및 토론회를 진행하는 탄소중립건축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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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호 2024-03-06 09:28:40
건축물에 있어서 전과정 탄소배출량을 평가 및 감축하는 인증시스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중요한 한걸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