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럭시티-클라우드랩, 4D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 위해 '맞손'
플럭시티-클라우드랩, 4D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 위해 '맞손'
  • 황순호
  • 승인 2024.02.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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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술 개발 통한 중대재해 발생 최소화 목적
(왼쪽부터)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박찬진 클라우드랩 대표가 지난 27일 4D 기반의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플럭시티
(왼쪽부터) 윤재민 플럭시티 대표, 박찬진 클라우드랩 대표가 지난 27일 4D 기반의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플럭시티

디지털트윈 플랫폼 기업 (주)플럭시티(대표 윤재민)가 지난 27일 스마트 위험성평가 전문기업 (주)클라우드랩(대표 박찬진)과 4D 기반의 스마트 건설 안전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럭시티는 현재 주요 서울 지하철, 인천공항 외에 팩토리, 빌딩 등 70개 이상의 래퍼런스를 지니고 있으며, 디지털트윈 기반의 스마트 3D 지도 '세이퍼스 맵(Safers Map)', 스마트 위험성 평가 '세이퍼스 원(Safers One)', 비전 AI 기반 스마트 CCTV '세이퍼스 라이브(Safers Live)'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도시혁신 대상 건설시행(재난·안전) 부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클라우드랩은 건설 현장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안전·시공·품질관리 플랫폼 등의 서비스를 제공, 스마트 위험성평가를 비롯해 현장·공사 관리 등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의 스마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랩의 '스마트 위험성평가 시스템'을 활용, 플럭시티가 현재 포스트 팁스 과제로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는 세이퍼스 2.0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 점검 서비스-4D Virtual Safety Check(VSC)'를 공동 개발하기로 협의했다.
위험성평가 문서의 단순한 디지털 전환이 아닌 디지털 트윈과 결합, 보다 직관적이고 가시적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 목표다.
플럭시티 관계자는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건설현장 내 안전관리 플랫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지능화된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 건설현장 내 중대재해 '제로(0)'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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