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건설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점검 추진
1분기 터널, 교량, 건축물, 옹벽, 건설기계, 가설구조물 등 점검
1분기 터널, 교량, 건축물, 옹벽, 건설기계, 가설구조물 등 점검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안전사고 제로’ 구현을 위해 96개의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토목분야 41개, 건축분야 55개)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2025년 1분기까지 공단이 발주한 철도건설 공사현장의 터널・교량・건축물뿐만 아니라 옹벽・사면・가설구조물・건설기계・타워크레인 등 철도 시설물의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을 선정하기 전 지난해 등록된 기관들의 의견을 반영해 불필요한 서류제출을 최소화하고 제출 방법을 개선하는 등 대상 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였으며, 체계적인 기관관리를 위해 철도공단 전자조달시스템에 명부 등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한편 지난해 철도공단은 76개의 안전점검 전문기관을 선정해 강릉~제진 단선전철 사업,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등 32개 철도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국가철도공단 김공수 안전본부장은 “안전본부는 이번 안전점검 전문수행기관으로 선정된 96개 기관들과 함께 철도건설 현장에서 무재해·무사고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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