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김해시와 수요맞춤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동서발전, 김해시와 수요맞춤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4.02.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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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형·공익형·수익창출형 선택 가능… 김해시 산단 등에 활용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 이상희 교보리얼코 본부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사장, 위난구 그랜드썬기술단 대표이사 등이 지난 26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왼쪽부터) 신창동 경남에너지 대표, 이상희 교보리얼코 본부장, 홍태용 김해시장,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장, 위난구 그랜드썬기술단 대표이사 등이 지난 26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지난 26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교보리얼코, 경남에너지, 그랜드썬과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임대형과 공익형, 투자수익창출형, 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들의 주력사업을 활용, 보다 다양한 태양광 설치부지 소유주들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태양광 보급사업이다.
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 및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해 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사업부지를 산업단지에서 시 전체의 유휴부지로 확장해 김해시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동서발전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 LX판토스 등 국·내외 기업과 전력구매계약을 체결, 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 사업개발 등 기관 및 기업의 RE100 이행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김해시는 산업단지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부지가 풍부하고, 주변 지역으로의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용량에 여유가 있어 태양광 사업 추진의 잠재력이 높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해시의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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