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 촉구
  • 황순호
  • 승인 2024.02.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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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구간, 지난해 11월 착공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타당성 검토
임춘대 서울시의원.
임춘대 서울시의원.

임춘대 서울시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의 빠른 추진을 촉구했다.
탄천변 동측도로 구조개선사업은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잠실동 삼성교까지 총 4.9km 구간의 탄천 제방도로와 하단도로의 정비 및 구조개선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총 2개 구간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으며, 1구간은 올림픽훼밀리아파트에서 광평교사거리까지 0.6km(왕복 6차로), 2구간은 광평교사거리에서 삼성교 북단까지 4.3km(왕복 4~6차로)다.
이 중 1구간은 지난해 11월 착공이 예정돼 있었음에도 공사비가 370억원에서 644억원으로 상승하면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빠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2구간은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다.
임 의원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된 사업이 아직도 타당성 검토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상습정체 해소를 기대했던 주민들의 실망이 매우 크다"며 “서울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질타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불필요한 지연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오는 9월 꼭 착공될 수 있게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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