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지역 전통문화 보존·주민 화합 '앞장'
서부발전, 지역 전통문화 보존·주민 화합 '앞장'
  • 황순호
  • 승인 2024.02.26 1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 중앙대제·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지원
서부발전 임직원이 지난 24일 태안초에서 열린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에 식사와 경품 등을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안 경이정, 태안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와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지원, 지역사회의 전통문화 보존과 주민화합에 나섰다.
중앙대제는 태안군 백화산 산신제에서 유래된 행사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고자 지난 2009년 처음 열렸다. 
제례가 열리는 경이정(憬夷亭)은 외적의 침입이 잦았던 조선시대에 무관인 방어사가 사용한 집무시설로, 유교 경전인 시경(詩經)에 나오는 문구 '경피회이'(憬彼淮夷·오랑캐를 경계하라)에서 유래됐다.
서부발전 임직원은 제례에 이어 전통민속놀이 화합 한마당 행사가 열린 태안초등학교를 방문, 태안군민 1,500명에게 태안 상권에서 구매한 식사와 경품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에 김기일 태안군 이장단협의회장이 서부발전에 감사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사업부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서부발전 임직원은 태안군민과의 화합,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역 전통문화 보존 및 주민화합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