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 제안공모
경주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축설계 제안공모
  • 황순호
  • 승인 2024.02.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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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 설계용역비 2억 5천만원
경주시의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위치도. 사진=경주시
경주시의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위치도.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이하 센터)의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동자들의 편의시설 역할을 수행할 센터의 기능을 활성화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센터는 외동산단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1,5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공동세탁소, 북카페, 커뮤니티실, 2층에는 회의실, 피트니스 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계용역비는 2억 5천만원, 용역기간은 180일이다.
응모 신청은 오는 3월 5일까지로, 설계공모 제안서는 3월 25일 하루만 접수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설계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4월 3일 최종 입상작 4점을 선정하고, 최우수 당선작 1점에 설계용역권이 주어진다. 
또한 경주시는 심사의 공정성을 더하고자 모든 심사과정을 경주시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Gyeongjucity)에 실시간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센터가 본연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공모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에 역량 있는 건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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