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수상
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수상
  • 황순호
  • 승인 2024.0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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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시설물 '위빙 가든' 및 '클라우드 셰이드' 등으로 수상 '영예'
공간 및 시설 디자인 개발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경쟁력 강화
(위로부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의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위로부터)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에서 본상을 수상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의 모습.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홍현성)이 조경 시설물 '자연과 사람을 엮는 정원(Weaving Nature x Human Garden, 이하 '위빙 가든')'과 '클라우드 셰이드(Cloud Shade)'로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ASIA DESIGN PRIZE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안도 신고 교토예술대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전세계에서 디자인 전문가 35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올해 공모에는 전세계 25개국에서 총 1,601개 작품이 출품, 심사위원들은 산업·공간/건축·커뮤니케이션 3개 분야에서 총 248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위빙 가든'은 현대엔지니어링의 단지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중앙에 설치된 테마 정원으로, 미스트 장치를 통해 쾌적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 및 기온 조절 등의 효과까지 고려함으로써 입주민의 일상과 자연을 이어주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위빙 가든이 자연적 요소와 환경 개선 솔루션을 주거공간에 반영함으로써 경관미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모두 제공했다고 호평했다.
'클라우드 셰이드'는 햇빛을 가려주는 구름 모양의 회랑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 시설물이다.
햇빛을 모두 차단하는 다른 휴게시설물과 달리 타공판을 통해 적당한 햇빛을 통과시키는 독특한 방식을 통해 사용자에게 유기적인 야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연과 입체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도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그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수상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조경 디자인 및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공간 및 시설 디자인을 적극 개발해 고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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