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사협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대한건축사협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
  • 황순호
  • 승인 2024.02.2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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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 건축계 인사 참석, 새 협회장 당선자 축하 및 격려
석정훈 협회장 "김재록 당선자, 건축사 의무가입시대 완성 기대"
22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의 제58회 정기총회 현장사진. 사진=대한건축사협회
22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축사협회의 제58회 정기총회 현장사진. 사진=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사협회(이하 협회)가 22일 서울 건축사회관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 대의원들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회계별 결산(안) ▷제4차 협회발전기본계획 및 2024년도 실천계획(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회관 임대보증금 반환금 차입(안) ▷충청북도건축사회 회관건립 부지 매입(취득) 추인(안) ▷임원 선출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회에서 진행된 감사선거 결과, 총 유권자 405명 중 405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김창기 후보가 245표를 득표, 감사에 최종 당선됐다.
그 밖에도 총회에는 또한 ▷치카즈미 신이치 일본건축사회연합회장 ▷사쿠라이 야스유키 일본건축사회연합회 국제위원장 ▷신우식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장 등 한일 양국의 건축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석정훈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는 협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마지막으로 갖는 정기총회이며,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는 말로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 "의무가입 법 개정이 완료된 지 2년의 시간이 지나, 협회는 민간대가 법 개정, 허가권자 지정감리 확대, 건축사 시험제도 개선, 신고건축물 감리제도 도입 등 잃어버린 권리를 찾고 업역을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김재록 제34대 협회장과 새 집행부 모두의 바람인 '건축사 의무가입 시대'를 반드시 완성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록 제34대 협회장 당선자는 "구체적인 계획은 오는 3월 5일 열리는 취임사를 통해 발표하겠지만 회원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대의원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저를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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