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제15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
한수원, 제15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
  • 황순호
  • 승인 2024.02.1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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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멘토, 발전소 주변지역 학생들 학습·진로지도 봉사 펼쳐
1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열린 한수원의 제15기 아인슈타인 클래스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6일 서울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의 15기 해단식을 가졌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국내 대학생들을 멘토로 선발해 원전 주변 지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시행하는 재능기부로, 지난 2010년부터 약 5천여명의 학생들이 멘티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15기 멘토 50명은 지난달 8일부터 4주간 원전 주변에 거주하는 멘티 441명에게 학습 지도, 진로 상담, 정서교육 등의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발전소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는 게 한수원의 설명이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멘토들이 단순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멘티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 고맙다"며 "멘티뿐만 아니라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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